의정부 흥선노인복지관은 “시니어인지건강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1층 프로그램실에서 “시니어인지건강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시니어인지건강학교”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나눔기부사업 지원으로 지난 11월 8일 “시니어인지건강학교 세미나”를 시작으로 주 2회(화, 목요일) 의정부지역 어르신 중 치매 위험군 대상으로 뇌파를 기반한 전문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모(74 · 흥선동) 씨는 “기존 치매 교육과 다르게 전문장비를 활용한 교육이 색달랐으며 뇌파측정기인 뉴로브레인을 사용하여 뇌기능상태를 파악하고 개인상담을 통해 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부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선노인복지관 배승룡 관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전문적인 방식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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