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봉사단 울타리회(단장 차상룡)는 22일 고산동 배뻘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에는 민중봉사단 울타리회와 민주노총경기북부지부 그리고 그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정받은 고산동에 소재한 소외가정 5가구에 1500장의 연탄과 겨울용 이울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차상룡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단장은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이번 연탄나눔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겠다.”라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재연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명예고문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11월에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정부시가 밝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살아가기 위해 재능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1월에 새해맞이 거리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