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주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원대식 전 경기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12월 26일 오후 5시 양주 당협 운영위원 22명은 덕계동 시도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원대식 위원장을 재신임 추대했다.

 

원 위원장은 올초 당협위원장 첫 선출된대 이어 두번째 양주당협을 이끌게 됐다.

 

따라서 오는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까지 양주 당협을 이끌면서 양주 지역의 유력한 야당 출마 예상자가 됐다.

 

원대식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한국당이 양주시민에게 더 많이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위원을 비롯한 당원들과 함께 노력하자"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 전국 253개 당협의 위원장들을 일괄 사퇴시켰다.

 

이후 중앙당은 현장 실사와 당무감사, 언론 노출빈도, 지역평판 등을 종합해 심사를 진행했고, 이중 79개 당협위원장의 교체 지역 명단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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