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이 14일 28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원'을 의정부시에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 지역에서도 이미 역사적 사료를 통해 기미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났음이 증명이 되었다"며 "프랑스의 에텔탑이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듯이,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부시에서도 '3·1운동 100 주년 기념 공원'을 조성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3.1 독립운동 만세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세들에게도 각종 체험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원을 잘 조성한다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건설하여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복합융합문화단지와 연계되어 좋은 관광자원도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집행부에서는 저의 5분 발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이 만세운동을 불렀던 장소를 다시 확인하고 검토하여 후세들에게 민족애를 심어 주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조성되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랑하는 44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 송산1동 · 2동 자금동 시의원 이계옥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또한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의정부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힘써 섬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 모두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에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그리고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안지찬 의장님과 의정 활동에 헌신하시는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3·1 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기해년을 맞이하여, 개인의 안일을 내던지고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통일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중앙부 서울시의 북쪽에  수려한 경관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동안 나라 빼앗김의 서러움과 분단으로 인하여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이지만, 군사도시로서 많은 정책적 제약을 받아온 지역으로 이제는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도약해야합니다.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원대한 비젼을 가지고  그동안 소외 되었던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권리를 되찾아 보상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정부 지역에서도 이미 역사적 사료를 통해  기미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났음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에텔탑이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듯이,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부시에서도 '3·1운동 100 주년 기념 공원'을 조성함으로 3.1 독립운동 만세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세들에게도 각종 체험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시행한다면, 시민 모두에게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고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새 시대의 출발시점에서   시민들로 하여금 의정부시민의 진정한 주권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평화통일의  대한민국을 맞이하는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는 또한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민족정신과 애국심이 자연스럽게 고양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애국심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국민의 힘입니다.

 

통일한국의 미래를  가꾸어 가는 것은 결국 우리 남한과 북한 사람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통일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를 행하여 도약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원을 잘 조성한다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건설하여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복합융합문화단지와 연계되어 좋은 관광자원도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저의 5분 발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이  만세운동을 불렀던  장소를 다시 확인하고 검토하여 후세들에게 민족애를 심어 주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조성되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자유발언을 경청해 주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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