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김광식)는 1월 18일 동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방안’을 주제로 한 제394차 송산권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영순 송산권역 국장과 ㈜녹색환경 유광수 과장, 지역통장, 자율청결봉사대장,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자금동 지역은 면적이 넓고 자연부락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평소 타 지역에 비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왔다.

 

그동안 자금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서 지역주민 자율참여 캠페인 개최와 골목정원 조성, 스마트 경고판(CCTV)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실천해 왔으며, 무단 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을 경우 권역동과 합동으로 과태료 부과 등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은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꾸준한 실천 없이는 깨끗한 환경, 아름다운 동네를 가꿀 수 없다”면서, “의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