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차량의 대이동에 따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을 대비해 관내 가축사육농가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AI·구제역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축산농가와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문자(SMS), 소셜 네트워크,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축사 내외부에 청소 및 소독철저, 가축전염병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차단방역 준수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하여 24시간 비상연락망을 확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록 도시농업기술과장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는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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