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4일 창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 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열린 대화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김우석 도의원, 이상근 창수면장, 본청 소관 국단소장이 배석했고 창수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화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소개, 2019년 주요 시정업무를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 포천시는 자연이 물려주었던 물과 산, 그리고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지금은 황폐화되어 이제부터는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아야한다”며 함께 이룩하는데 주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가양2리 이해억 이장을 비롯해 참석한 주민들은 ▷ 석산 대형 덤프트럭 주차공간 마련 ▷ 한탄강 구라이골 등 주변 정비 ▷ 영평천 살리기 ▷ 오가리 국도 87호선 4차로 확장 및 자전거도로 개설 등 포천시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을 들은 박윤국 시장은 하나하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답변하고 아울러 “주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