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0월부터 만 65세(1953년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2만4천여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독감은 보통 10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예방주사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하는 그 해 독감 유행바이러스를 바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매년 접종해야 효과가 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로 호흡기가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독감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였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에게 호발하며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노인 독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에 크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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