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면장 이상근)은 지난달 30일 창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도 창수면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경정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상근 창수면장, 체육회 이사위원 및 운영위원 등 22명이 참석했고 성원보고, 인사말씀, 2018년도 감사보고,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경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제16회 포천시민 날 체육행사에서 씨름 1위, 테니스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창수면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한 사항이며, 아울러 전철7호선 포천연장은 포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룩한 성과이다” 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기총회 안건 중 임기만료 된 체육회장 선출이 있었으며 선출결과 2003년부터 16년 동안 창수면체육회를 이끌어 온 경정수 회장은 사직하고 신임 체육회장으로 김덕환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으며 매년 6월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됐던 창수면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추후  개최 일자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창수면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6년 동안 창수면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경정수 회장과 신임 김덕환 체육회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2월 또는 3월에 개최하기로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