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자유로에서 음주운전자 12명 적발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1월 31일 밤 10시부터 00시까지 2시간 동안 자유로 IC 출구 14개소 등에서 경찰 200여명과 순찰차 40대를 동원하여 설 연휴기간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자 12명이 적발되었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은 7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5~0.1% 미만은 5명이다. 적발된 최대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0.155%였다.

 

이날 시행된 경기북부지역 자유로 특별 음주단속은 설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시행했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자유로･대로상 음주단속 지속 예정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외곽순환･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의 음주단속으로 9명을 적발한 바 있으며, 2월 6일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에서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대로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중 주･야간을 불문하고 경찰관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