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30일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의 추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019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 결과 동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14개 동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 등이 논의되어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력기반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

 

이평순 장암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협의체가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최초 구성된 동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지역단위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 단위 민관 협의체로서, 취약계층대상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4개 동에 24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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