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유호석)는 1월 30일 사회보장급여 조사 및 관리를 위한 흥선 두레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흥선두레 솔루션 회의는 매월 1회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증가로 인해 사업 지침만으로는 급여 책정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사례들을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가진 담당자들이 함께 토론하여 해결책을 찾는 사례 중심 회의이다. 이번 솔루션 회의에서는 특별히 개별 사례 검토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의 기준이 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변경사항 등을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도부터 바뀌는 주요 개정사항은 생계급여의 경우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 기존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기준 중위소득 43%이하-> 44%이하)등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개정사항을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식을 공유하였다.

 

유호석 흥선권역국장은 “사회복지사업은 어려운 이들의 사연만큼이나 복잡‧다양한 특례 규정이 많아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난다”며, “흥선두레 솔루션 회의를 통해 조사·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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