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유호석)는 1월 2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수급자 중 가족관계해체 의심가구에 대해 지속여부 및 변동사항 유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가족관계해체란 부양의무자와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하여 정서적·경제적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수급자가 소명하면 담당자가 해당 부양의무자에 대한 조사를 제외하고 복지대상자의 적합여부를 조사 후 책정하여 대상자의 권리구제에 기여하고 있다.

 

흥선권역에서는 매월 신규신청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가족관계해체로 소명하는 가구를 월평균 17건 이상 확인,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많은 어려운 가구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가구들에 변동사항에 대한 정기조사 시행 및 본인의 신고의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알려 부정수급자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호석 흥선권역국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어려움과 욕구를 심층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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