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8년 10월 5일 착수한 ‘지하도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창출 방안 연구’에 따른 시범 서비스를 2월 중 의정부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범 서비스는 화면을 2분할하여 건물 내부나 지하상가 위치와 영상을 사람 중심의 시각으로 제공하고 원하는 지역으로 위치를 이동하면 해당 지역의 영상이 재현되는 방식이다.

 

지하도상가 전체를 360도로 촬영하는 이 서비스는 마치 현장에서 보는듯한 현실감 있는 지하도상가 모습과 세부 상가정보를 제공하며, 특정 지점에서 화면을 돌려보거나 영상을 확대, 축소, 이동하여 좀 더 상세히 주변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상가에서 판매하는 물품 종류나 상가 구조, 상가 인테리어 정보 등을 현장에 가보지 않고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서비스는 지도상이나 영상화면에 소방시설물이나 비상 대피로, 기타 시설물 등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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