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11일 오전 9시46분경 가능동의 한 빌라에서 부주의 추정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을 열고 확인하니 위층에서 하연 연기가 나서 안전관리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고 안전관리자는 옆집 발코니를 통해 화재 현장으로 넘어가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진압 후 소방서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신고자의신속한 조치와 안전관리자의 남다른 기지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설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주택용 소방시설이 중요하다”면서 가정에서는 빠른 시일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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