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신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순덕)를 방문해 2010년 동의 주요업무를 주민 70여명에게 보고했다.

신곡2동은 2010년 12월말 기준으로 1만637세대 4만886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개발로 주민 9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경기도제2청사, 의정부문화원, 의정부과학도서관이 위치해 문화 행정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시의 중심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안정자·윤양식·국은주 시의원과 통·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김순덕 동장의 보고를 경청했다.

신곡2동은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 ▲복지회관 건립 ▲3S운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번기 일손 돕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류 ▲자매결연 지역간 상호 축제 초청 등의 주요 업무를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행복어린이공원 수목 가지치기 ▲동청사 증축 및 엘리베이터 설치 ▲추동공원 운동시설 관리 철저 ▲부용천 악취해결 등의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