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개최하기로 한 새해 인사 회를 이․통장과의 대화로 축소변경하고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동두천 AI발생으로 인해 AI확산방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현 시장의 결단이다. 

시는 당초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현안사항을 폭넓게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해 인사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했으나, AI확산방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읍면동의 이․통장과의 대화로 갈음하여 참석대상은 유관기관장 및 이․통장만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 영상, 2010년 시정성과 및 2011년 시정설계 영상을 시청과 총무과장의 2010년 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이 있은 후 이․통장과의 주요 시정정책 토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통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본청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통장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현지에서 답변할 예정이며,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현지에서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대화가 종료된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하여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대화 일정은 ▲2월 21일 양주2동, 양주1동, ▲2월 22일 회천4동, 회천3동, 회천1동, ▲2월 24일 회천2동, 남면, 은현면, ▲2월 25일 장흥면, 광적면, 백석읍 순으로 4일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