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컴퓨터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컴퓨터는 시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100대를 확보하여 지원하고, 모니터는 새로 구입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가정의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자녀로서 컴퓨터 미보유 가정이며, 기초생활 수급자 중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까지 확대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여 선정결과는 3월 16일 통보하고, 컴퓨터 설치는 4월부터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1차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서 중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 총무과에서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인터넷 사용료 후원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원신청도 더불어 전개하여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현대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실시하는 교육이 많은 만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평등한 교육을 받아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내고장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컴퓨터 지원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총무과 대외협력팀(031-820-21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