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지난 19일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원회'의 생산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직무교육은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세창)’ 조사위원 및 전문위원과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방의회운영의 지침서격인「지방의회운영」,「지방의회 의안심사」와「자치법규 길라잡이」의 저자인 최민수 국회 운영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초빙하여 3시간동안 조사특별위원회의 구체적 접근방법 등 생산적인 행정사무조사 활동기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부위원장 강은희 의원은 “우리 시 공유재산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본 조사특별위원회의 참여 의원으로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 할애한 3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고 교육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공유재산조사특위는 지난 해 제1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의결되어 올 해 2월 10일 제2차 회의에서 조사일정 협의안과 관련서류제출 요구안을 처리하여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개시했다.

향후 조사특위는 상임위원회 소관별 해당 실과소로 조사구를 지정, 조별로 조장 위원을 선임하여 제출된 자료 검토 및 자료 검증을 위한 관리실태 현지확인과 관련 증인 채택 및 보고 청취 등 오는 5월 27일까지 5개월간 심도있는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