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는 2월 28일 16시 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2019년도 성적우수 고교입학생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성적우수 고교입학생 장학금 지원은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관내 고교에 진학한 성적우수 학생을 격려하고 우수 인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것이다.

 

장학생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고등학교 신입생 내신 성적 반영지침에 의거하여 선발되었으며, 장학회는 작년보다 10명 증가한 총 60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3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의정부시와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성인 부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의정부시에서 출자·출연한 기관으로, 성적우수 학생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23년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178명에게 약 26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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