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의정부장복)에서는 3월 2일(토)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멘토와 멘티 그리고 멘티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부모 자녀의 성장멘토링 ‘같이배움’개강식 및 라포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 10명과 멘티 10명이 각각 1:1 결연을 통해 참여 멘티의 자기 학습능력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당일 개강식 1부는 의정부장복 정의철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및 활동 안내, 멘토-멘티 활동 서약서 작성,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간단한 게임과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멘토가 직접 멘티 가정에 방문하여 주 1회 학습 및 정서 지원을 하게 된다. 의정부장복에서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비 지원,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멘토 간담회, 멘티 부모 간담회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의정부장복 정의철 관장은 “멘토링 사업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좀 더 가까워져서 서로 진정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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