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3일(수) 방학 맞이 특화활동으로 산곡동에 소재한 담다헌 떡체험 교육관에서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초등학교 수강생 및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35명이 참가하였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떡 만들기를 체험관 떡명장 선생님의 지도아래 우리민족의 주식인 쌀과 천연재료를 넣은 쌀가루를 반죽하고, 떡을 찌며, 떡 케이크 장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활동 시 본인이 직접 만든 케이크는 개별포장 해 갈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성취감 및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 인솔자로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이 떡을 직접 만들며 오감을 느낄 수 있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길러 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말하였다.

장암동장은 “많은 체험활동들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 먹 거리에 대해 친밀감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 것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개최로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