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한일순)은 지도교사 워크숍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양주 송암천문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영재교육원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해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영재 강사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한일순 교육장은 영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 교육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창의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첫째 날은 ‘영재프로그램 제작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시흥 월곶초 노일 선생님의 강의와 “경기영재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2청사 송민영 장학사의 강의가 있었다. 

둘째 날은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각 교사가 개발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특히 영재학생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등   실제적인 내용이 주를 이뤘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담초 박영선 선생님은 “영재교육에 경험이 처음이라 어렵게 여겨졌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재교육의 방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하는 영재강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