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부터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조금을 작년 대비 두 배 늘려 한 대당 월 최대 22,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계속되는 초미세먼지 예보로 실내 활동이 증가된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한 실내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억 5천여만 원의 시비를 추가 편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렌탈료와 필터교환비를 지원한다.

 

한 대당 월 11,000원 지원에서 22,000원으로 두 배 지원하게 되어 어린이집 보육실 및 유희실에 공기청정기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3월부터 분기별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정숙 보육과장은 “계속되는 미세먼지로부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공기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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