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은 어르신 독서도우미가 재미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어르신 독서도우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사랑문학회를 구성하여 독서토론과, 문학기행등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보람된 노후를 보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선생님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이야기를 들려준다.

본 사업은 3월부터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3시에 꿈나무도서관 이야기방에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읽기 및 독후활동을 한다.

꿈나무도서관은 작년 4월~7월까지 어르신독서도우미 양성과정 단기독서코칭 프로그램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2명이 지역아동센터 독서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독서도우미는 노인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양주시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서 체험형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계획하던 중 도서관 특성에 맞춰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갖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어르신 독서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본 사업관련 궁금한 사항은 꿈나무도서관(031-820-59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