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3일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차량번호판 야간영치를 실시했다.

 

차량번호판 야간영치는 그동안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및 등록번호판 영치 예고서 발부 등으로 수차례 자진 납부를 유도하였음에도 불구,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차량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가피한 행정행위의 일환이다.

 

이번 야간영치는 4개 권역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영치된 차량에 대한 체납규모는 140건, 7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번호판 야간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감으로써 체된 과태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강력한 징수활동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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