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의원 일동은 바쁜 시의회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2011년 2월 25일 관내 호원동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선재동자원을 찾아 일일체험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의정부시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면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그들에게 삶의 의욕을 불어 넣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였다.

의정부시의회 의원일동은 25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선재동자원을 찾아 미리 준비한 백미와 주방용품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선재동자원 측으로부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후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노영일의장과 김재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구내 시설 청소와 고장 난 현관 출입문을 직접 수리해 주었고, 최경자, 빈미선 등 여성의원 및 여직원들은 아동들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등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봉사할동 후 의원들은 선재동자원 측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선재동자원 지산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시의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미친 것에 감사를 표현하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불우시설들이 많다며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노영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회성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