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중앙역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고읍 신도시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오는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1차 고읍중앙역 설치 시민 결의대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추진위는 3월 20일 오후 공동대표에 오옥분과 배용석을 각각 추대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뭉치면 고읍중앙역, 흩어지면 장거리역"이라며 "양주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원하는 고읍 신도시 주민 6만여명의 촛불을 밝히자, 1차 고읍중앙역 설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104정거장의 고읍지구 중심부 이전 검토를 추진하도록 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밝히는 바"라며 "2018년 6월에 작성한 7호선 도봉산-옥정 3공구(양주구간)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경기도와 양주시가 104정거장의 고읍지구 중심부 이전 검토를 추진하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 이날 집회는 그 어떤 소수 몇몇이 협의하여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운명을 결정 하는 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광장에 모여 다수의 시민이 무엇을 소망하고 원하는지 정치인과 공무원들에게 알려주자"며 "우리의 일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지금은 고읍 시민 스스로가 나설 차례"라며 "우리가 함께 하면 고읍중앙역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읍중앙역 설치 촉구 1차 결의대회 및 발대식>

 

주최 : 고읍중앙역추진위원회

 

일시 :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이후

 

장소 : 고읍 롯데시네마 앞 광장

 

참석 대상 : 위원회 회원 및 시민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