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유호석)는 3월 20일 3층 소통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방안’을 주제로 제427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계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흥선권역은 반 지하 및 지하 시설이 많은 연립주택의 구조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 빗물받이 정비 미비와 배수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 등으로 인한 주택침수 및 도로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날 포럼에서는 상습 침수피해 가구에 수중펌프 등의 장비를 우기철 전에 미리 제공하고,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와 빗물의 실내유입 방지장치(차수판)에 대한 홍보 및 설치유도, 도로 빗물받이 사전정비,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주민센터 복구인력 지원계획수립 등 피해예방과 복구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유호석 흥선권역국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안건을 바탕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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