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9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9년 의정부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0년 3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2005년부터 조성액 일부를 여성정책사업에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는 10개 단체에서 총 4,715만 8천 원의 지원금을 신청하였으며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신청사업의 내용 및 효과성, 사업기관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8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교부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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