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문상연) 복지지원과는 4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호원권역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사업 수급자의 소득·재산·인적정보 변동사항을 관리하여 부정한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2회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정기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타법의료급여(3종), 초중고교육비지원의 총13개 복지사업 수급자다.

 

호원권역 복지대상자 1,817가구 중 최신 자료 반영으로 인해 자격 또는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는 1,270가구로, 24개 기관 79종의 공적 자료로 입수된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 조회결과를 통해 대상자에게 해당 자료의 확인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소득․재산에 최종반영하며,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자격 중지 및 급여변동이 발생하게 된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내역이 확인된 자는 지급된 급여를 환수하는 한편, 지원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자에 해당하지만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상정, 긴급복지 지원 및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구제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복지재정 효율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