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혁명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기념,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초청 강연회가 ‘3.1혁명 100년 구리남양주양평가평시민실천위원회(위원장 김거성, 이하 시민실천위)주최로 오는 4월 9일(화) 오후 7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박두환 시민실천위 집행위원장은 ‘지난 2월 구리시 후원으로 구리시청에서 개최된 1차 강연회와 3월 1일부터 5차례 진행된 망우공원 역사기행에 이어, 3.1혁명의 가장 큰 성과로써 민주공화제를 선포한 대한민국의 뿌리인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기념,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바른 이름(正名)찾기‘를 주제로 본 강연회를 진행 한다’고 소개했다.

100여 명의 시민과 단체의 참여로 지난 2월 11일 출범한 시민실천위는 관중심이 아닌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등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 추진 중이다.

시민실천위는 몽양 여운형 기념관/생가 및 식민지역사박물관 기행, 지역 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조사하고, 일상에서 친일청산 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서의 평화통일운동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금번 강연회 강사로 초청된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은 남양주 덕소에 거주중인 대표적인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史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주필을 거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독립기념관장 등을 지내며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의 평전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이회영 평전‘ ’몽양 여운형 평전‘ ’안두희 이 죄를 어찌할까‘ ’3.1혁명과 임시정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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