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서는 산림피해 및 소중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 군남면 연강나룻길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석하여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등산, 캠핑 등 산림을 이용한 치유와 휴일에 등산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은 화재 예방 홍보 활동, 등산로 주변 산불취약 지역점검 등 예방활동과 전단지 배부 및 산불예방 리본 달기를 통한 대응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응급,구조표시판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활동방법에 대한 사항을 정비하였다.

 

연천소방서 대응전략팀장은 “산불은 주로 담뱃불이나,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변 군민 및 등산객들의 화기 취급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