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2010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지난해보다 6,368건 63억원이 증가한 57,568건 394억원을 부과했다.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였고,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일시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5만원 이상인 경우 7,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금년도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적용 율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38조【공정시장가액비율】에 의거 주택은 주택(개별 및 공동)공시가격의 100분의 60을, 토지는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70을 적용하여 반영했다.

올해 재산세의 주요 변동요인으로는  ▲전년대비 공시지가 2.08% 상승, ▲전년대비 주택공시가격 변동(개별주택 평균 1.75%↑, 공동주택 평균 2.8%↓), ▲지방세법 제195조의 2 및 동법 시행령 제142조에 의한 세부담 상한 적용,

▲ 도시지역으로 편입시 부과되는 도시계획세의 세율은 2010년도에 한하여 재산세 과표의 1,000분의 1.4로 인하 적용, ▲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에 의거 동 지역의 농지의 경우, 용도지역이 녹지지역에서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변경된 지역은 분리과세에서 종합합산으로 재산세 과세유형 변경 등 이다.

고지서로 굳이 납부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상에 기재되어 있는 지방세 납부 전용계좌(1인 1계좌)이체하는 방법과 지방세 전자납부(www.wetax.go.kr),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신용카드로 납부시에는 비씨, 엘지, 현대, 신한, 롯데, 국민, 외환, 삼성 카드중 하나를 소지하고, 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방문하시면 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상으로는 엘지, 신한, 현대, 삼성 카드가 납부가능하다.

재산세는 납기후에는 최초 1개월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씩 60개월까지 총 7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어 총 75%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일을 지켜 납부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9월은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 납부의 달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납세의무자가 납기내에 납부할수 있도록 유선방송 및 신문보도자료, 각종 회의자료 게재 등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산세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에 소재한 우체국과 농협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미처 납부금액을 확인하지 못하였을 경우, 지방세 자동 음성 안내 서비스(무료) ☎ 080-999-3300에서 365일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