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운수리, 송천리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지자체와 협업하여 공동방제 사업을 3월28일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방제사업은 서울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등 인력을 조기에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지역 소나무류 1,495본(피해고사목 689본, 기타·비병징목 680본, 훈증더미 126본)을 벌채작업 후 전량 산물수집하여 파쇄처리하고,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인근 122.29ha 지역의 건강한 잣나무 75,489본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작업을 병행 실시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의 가용 인력을 활용하여 예찰·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여 국·사유지 구분 없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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