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농업․농촌생활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의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을 활성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방학동 방학골 사회복지센터 직원 등 32명을 초청 맹골마을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농촌체험마을 소개 및 견학하기, 농촌체험 등을 1박 2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첫째날은 맹골마을 에코 뮤지엄에서 백의열 마을 사무국장이 마을 주변 감악산과 신암저수지, 효촌저수지 등 천혜의 자연을 지닌 마을 유래를 설명했다.

또, 조선 말기(1870년대)에 명성왕후가 은신처로 이용하기 위하여 서울의 고옥을 옮겨 지었다는 백수현 전통가옥에 소개와 자원을 활용한 미술조각체험, 유기농목장 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들려 주었다.
 
이튿날은 직접 백수현 전통가옥을 탐방마을 견학하고, 체험관에서 이수자 칠보공예연구가로부터 목걸이 만들기, 액자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체험 후 최혜진 사회복지사는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한 오감체험을 하게 되어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