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0년 우수 연구회 시상, 2011년 사업계획 수립, 임원개선 등을 위해 품목별연구회양주시연합회 정기총회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했다.

정 소장은 인사말씀에서 “시연합회가 2010년도 연구회별 추진실적에 대해 자체 평가하는 활동실적발표회 통해 애호박, 딸기, 콩, 쌀, 양봉 등 5개 우수연구회를 선정하는 시스템은 너무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2011년에도 15개연구회별로 주력사업에 집중하여 연말에 큰 성과를 거두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출로 회장은 우호희씨, 부회장은 유현균씨, 안광용씨가 뽑혔으며, 2010년 결산 및 천연농약교육, 우수농축산물 판매행사 등 2011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회장으로 당선된 우호희(딸기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의 현장문제의 자율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품목별 경영 연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구회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목별연구회 양주시연합회는 15개회 7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율적인 연구활동 이외에 불우이웃돕기 1백만원과 구제역 성금 6십만원 등으로 활발한 사회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