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4월 19일 금요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연말까지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3단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1단계는 주체적인 학교참여를 통해 우뚝서는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로 ▲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부모회 임원 연수, ▲신입생 학부모 교육, ▲학교운영위원회(소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 ▲교육정책 연수 등을 진행하여 주체적인 학부모 학교참여를 지원한다.

 

2단계는 교육공동체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로 ▲대상별 성교육과 발달단계별 감정코칭,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습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고자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

 

3단계는 행복한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로 인문학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심화 학습 등으로 학부모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날 1단계 프로젝트인 학부모의 주체적인 학교참여를 위해 전문성 향상 연수가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온 박태현 대표(상상교육포럼)는 학교운영위원의 위상과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의 개념을 이해하고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학교 참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 운영위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포스트잇에 적어 분류한 후,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적극적인 학교 참여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종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로 학교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혁신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학교 자치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