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국장 문상연)는 4월 18일 OK능이마을(대표 배상민)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맞이 사랑의 밥상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에 재능기부한 OK능이마을 식당 대표 배상민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후원을 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식사 제공 외에 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오늘의 도시락’ 후원도 새로이 시작하였는데, 이는 봄맞이 사랑의 밥상 나눔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식사를 하러 오신 김○○ 어르신은 집에서 매일 혼자 있는데 밖에 나와 이웃 주민들이랑 함께 밥을 먹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며 식사를 마치고 가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상연 호원권역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로 관심과 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늘 든든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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