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에 조성한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그린존(GREEN ZONE)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조성 · 운영하는 산림교육시설로써 2018년 12월 준공하여 올해 3월 부터 12,000여명의 아동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금동 유아숲에 조성한 그린존(GREEN ZONE)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건강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속공간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강한 수종 4,000그루의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산림교육 활동을 위해 나무심기를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 하고, 국민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제공처가 되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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