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 귀농대학(학교장 김문선)이 4월 27일 연천군 땅의미소 캠핑장과 청솔유기농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서정대 귀농대학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영농인의 안정적 정착과 영농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귀농대학은 매년 2개 기수를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몰리면서 올해는 3개 기수로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올 3월 10기와 11기 개강에 이어 5월 초까지 12기 30명을 모집중이다.

 

현재 11기와 10기 60여명이 교육중이며 3번의 현장 실급을 통해 달라진 농업환경과 소비자 트랜드를 파악, 농업기술·유통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귀농대학을 유치한 정재익 지도교수는 "귀농후 안정적인 현지 정착과 함께 바로 적용 가능한 농업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며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 반영과 귀농설계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대학교 귀농대학을 수료하면 귀농정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귀농교육 120시간 이수를 실적으로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4일 10기 수료식과 함께 5월 25일 11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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