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숲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5월 연휴기간(5. 4. - 5. 6.) 동안 경기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휴양림 3개소>

 

▲ 유명산(경기 가평): 사탕나누어주기, 무료 목공예 체험, 가족사진 인화, 벌꿀밀랍초 만들기, 산퍼즐 만들기
  - 청년주민사업체 참여, 잣(껍질)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진행
▲ 산음(경기 양평): 산림치유, 나무 목걸이 만들기, 사탕나누어 주기
▲ 아세안(경기 양주): 나무 목걸이 만들기, 아세안전통음식 체험 행사 운영

 

국립자연휴양림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숲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다.

 

<지역별 어린이날 행사 4곳>

 

▲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 딱따구리 만들기(유명산)
▲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탁본(운악산)
▲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나무목걸이 만들기, 책갈피만들기(속리산·상당산성)
▲ 서천군 어린이날 행사: 나무목걸이 만들기, 장승만들기(희리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기래 북부지역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유년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한 달간은 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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