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일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송호윤 의정부시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고문변호사가 참여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지하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세금 및 법률을 상담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등 전문가를 찾아가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전문가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무료 상담 방식으로 운영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납세자 권리헌장도 전면 개정하였으며, 납세자보호관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무료 세금 및 법률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며, 상인 및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상담이 되도록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등으로 시민들이 편리한 장소를 선정하여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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