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주민센터(동장 남성범)는 5월 1일 동 주민센터 2층 취미창작실에서 의정부1동 8개 자생단체장 및 총무,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방안’이란 주제로 제462차 흥선권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의정부1동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상업・문화・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인 제일시장과 청과시장 등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며 여관・여인숙・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생활 취약계층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단독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을 포함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 비중이 높은 편으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조사결과 흥선로177번길과 평화로567번길 등 관내 불법 무단투기 상습지역이 8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관내 불법 무단투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공감하면서 주민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강화,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용 스티커 제작, 상습 무단투기지역 화분 설치,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성범 의정부1동장은 “조찬포럼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금일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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