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제2청 김수정 치안감은 주말 일산 킨텍스 2011서울모터쇼 개막 등 행사와 청명·한식 성묘객, 파주 신세계 첼시 아울렛 이용객 등으로 자유로 및 통일로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체 해소에 만전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교통관리대책에 경찰 827명(교통 87명, 지역경찰관600명, 교통기동대 140명 등) 및 헬기, 순찰차(27대) 등 장비를 총 동원해 국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사고 위주의 교통관리 등 지․공 입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대책에서는 헬기를 이용, 경기북부지역 교통정체구간을 입체적 관리 하면서 혼잡구간에 대한 우회조치 등 교통량 분산에 주력한다.

특히 일산 킨텍스 모터쇼 행사와 관련 주최측에게 충분한   질서요원과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하고, 파주 신세계 첼시 아울렛 이용객을 위해 주변 불법 주․정차와 정체구간 '끼어들기' 등 교통소통 장애요인 사전 조치도 실시한다.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이 이용하는 주요국도 1번(통일로), 39번(고양), 43번(포천), 46번(남양주)와 및 벽제승화원(화장장), 공원묘지 등 진입로 병목현상 방지 및 우회조치를 실시키로 하는 등 가용경력을 최대동원해 교통 비상근무에 준한 근무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