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5월 5일(일) 북한산 염초봉 및 인수봉, 백운대 일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신속히 처리하여 탐방객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금일 10시 25분경 북한산 염초봉을 암벽 등반하던 탐방객이 약 20m 추락하여 어깨골절 부상을 당하였으며, 14:20분경에는 인수봉 취나드 B지점에서 암벽등반을 위해 이동하던 탐방객이 낙상하여 오른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하였다. 

또한 14:50분경에는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하산하던 탐방객이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하였다.

 

신고를 받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특수구조대는 역할 분담을 통해 각각의 사고 장소에 즉시 출동하여 응급처치 실시 후, 사고자를 119 소방헬기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으며, 탐방객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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