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진혁)는 5월 2일 녹양동 주민 27명을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자로 위촉했다.
녹양동은 2019년 주 사업으로 환경정비에 관심 있는 주민관리자를 선정하여 생활용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무단 투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을 계도하도록 하는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를 추진 중이다.
주민관리자는 생활용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20시 이후 내 상가, 내 집 앞에 배출하도록 주민들을 계도하여, 낮 시간대 녹양동 일대 대로변과 이면도로가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는 역할을 한다.
특히, 녹양동은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생활용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표지판과 무단투기쓰레기 CCTV를 설치하였으며, 쓰레기 주요 방치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분리수거함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주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청결 실천 시민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녹양동이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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