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3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조직으로 구성된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이취임식이 임원, 대의원, 내빈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했다.

행사는 정소장이 양영석 前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단에게 인준서를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양영석 9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동안 생활개선회 5-S운동 정신(화목한 가정,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분과교육, 공동학습포 운영, 천연세제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지만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그 동안 함께 이끌어온 임원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10대 방기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내가 먼저 희생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임했다면서,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더 잘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행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정소장은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가 지역공동체로서 농촌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바가 크므로 앞으로 미래의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