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의 시작과 더불어 세일즈맨 정신으로 행정을 펼쳐온 현삼식호가 지방재정건전화와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2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정부의 국책사업 등으로 인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예산이 삭감되는 시기지만 현삼식 양주시장은 예산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광역자원회수시설, 섬유종합지원센터,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지원사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효율적 현장 홍보 및 예산절감 실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국비 확보

양주시에서 건설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환경오염물질 및 소각재를 재활용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시 청소행정과는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스토커 소각방식을 지양하고 환경오염 배출물질이 기존시설보다 100배정도 적은 열분해 용융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건립하면서 중복설치에 따른 시설설치 사업비 및 운영비를 절감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따른 국비지원을 위해 양주시는 2009년부터 경기도, 환경부,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통해 국비가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2011년도 국비를 꼭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현삼식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중앙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강력히 지원을 요청하고 국회를 수시로 방문 2011년도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국회에서 2011년도 수정예산(안)이 발의돼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국비 1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보조 및 규제개선 일석이조, 양주시 전역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편입

양주시는 과거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방지역으로 불렸으며 군사시설과 군사시설보호법은 시 발전에 큰 장애물이었다.

양주시는 이와 같은 피해상황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강하게 피력 그 결과 현재 시행중인「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거 양주시 전역이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편입됐고, 이 법에 근거한 정부의 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을 위한「발전종합계획」에 양주시의 3개 도로사업(도하-덕도, 선암-하패, 봉양-율정)을 모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양주시는 미군 훈련지역인 은현, 광적, 남면 일원이 미군공여구역이라는 논리를 전개해 의정부, 파주시의 공여구역주변지역 사업비보다 많은 예산을6확보할 수 있었다. 2009년부터 매년 국비사업비를 수령하면서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양주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서 3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다른 시군 등에서 집행이 늦어지는 사업비를 추가 배정 받을 계획을 실무부서에서 구상중이다.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양주 전 지역이 편입 된 것은 위와 같은 국비보조 외에 규제완화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면 양주시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대학을 신설하거나 수도권 외 지역에서 이전해 올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예외를 둔 것이「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이며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양주시로 이전해 온 4년제 대학(예원예술대학교)의 공사 착공도 이법에 근거해서 이루어진 첫 번째 사례로 양주시에서는 또 다른 대학의 유치를 위해 노력중인 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ㆍ도비 확보위한 대응전략 수립, 2012년 국ㆍ도비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 개최

양주시는 지난 3월 21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국ㆍ도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2년 보조사업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명, 국회 심의 등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부서별로 검토 중인 2012년도 국ㆍ도비 확보대상 사업은 국비 380억원, 도비 681억원, 시비 964억원의 사업비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 등 37개 사업이다.

시는 대상사업에 대해 국고보조사업 신청, 부처를 방문 주요사업 설명회를 갖고, 예산심의 동향 파악 및 대응과 국회방문 현안사업 사전설명, 국회소관 상임 위원 및 예결위원 방문설명, 예산삭감 방지 및 필요사업 증액요청 등 단계별 대응전략을 적극 구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시의 재정이 열악해진 상황에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현안사업이 사전절차 미 이행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국ㆍ도비를 반드시 확보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섬유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국ㆍ도비 확보

양주시가 경기북부지역 섬유기업이 취약한 생산, 정보, 연구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세계적 니트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국내 고급 니트 생산의 90%, 세계 고급니트 생산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섬유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중ㆍ소 임가공업체가 대부분이어서 자체 기획, 정보, 마케팅, 연구개발능력 등의 부족으로 저부가가치 생산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연구개발, 정보제공, 교육훈련, 디자인, 마케팅, 전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494억원으로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산북동 산52-5번지일원에 부지면적 2만㎡, 연면적 1만6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09년도 국비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까지 적극적 세일즈 행정을 통해 2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발로 뛰는 양주시, 2012년 국ㆍ도비 확보위해 팔을 걷어붙인 현삼식 양주시장의 적극적 세일즈행정으로 큰 등불을 밝히는 빛이 되어 양주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