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계획은 4월에 시작되어 11월까지 추진되며,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양주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관내 공동주택 약 105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교육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고층건물에 다수 가구가 거주하여 화재 시 인근세대로 확산되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여 소방시설 사용법, 대피시설 활용법 등을 교육하고 화재 발생 시 주민들에게 초기대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